가수 백지영이 치매 검사 진단 결과를 알렸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가수 백지영이 치매 검사 진단 결과를 알렸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82)가 치매 검사에서 거의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수 백지영(50)은 조심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알렸다.

29일 '순풍 선우용여' 채널에는 "쎈언니 백지영 집에 가 집밥해준 원조 쎈언니 82세 선우용여 (커피심부름,집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백지영의 집을 찾아 북어조림과 장조림을 손수 만들어 한 상을 차렸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사진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식사 도중 백지영은 수저 브랜드를 소개하려다 이름이 떠오르지 않자 "요즘에 자꾸 뭘 까먹는다.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항상 생각해야 된다"며 기억력을 위해 주차한 자리도 사진으로 남기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백지영이 "근데 알파벳 E에 22다 그렇게 치면 지난번에는 A14를 갔을 수도 있지 않냐"고 반문하자, 선우용여는 "어저께 지나간 걸 뭐하러 생각하냐"고 받아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사진 =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제작진은 선우용여가 최근 치매 검사에서 거의 만점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앞서 선우용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 검사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자 백지영은 자신도 치매 검사를 받았다며 "받았는데 점수가 아니고, 저는 치매는 아닌데 조심해야 한다더라. 건망증이 많이 심한 상태"라고 고백했다.

이어 "냉장고 딱 열어놓고 엄청 노려본다. 왜 열었는지 몰라서"라며 건망증 일화를 보탰다.

남편과의 나이 차 이야기도 나왔다. 백지영이 "저는 남편이 아래로 9살이다"라고 말하자, 선우용여는 "괜찮아. 너는 능력이 있는 애야"라며 "대신 네 건강은 네가 챙겨라"라고 당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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