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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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방송인 서장훈이 남편이 아내를 부르는 애칭을 듣고 정색했다.

29일 JTBC '이혼숙려캠프' 106회는 25기 부부들의 최종 조정 편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공평 부부' 남편은 앞서 심리생리검사에서 부부관계를 피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 '거짓' 판정을 받았다.

남편은 최종 조정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원했다. 하지만 아내는 눈물 속에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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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진짜 많이 노력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남편에게 맞춰보기도 하고 내버려두기도 했는데 남편은 늘 항상 똑같고 둘이 있는데 불행하기만 하다면 같이 사는게 도움이 안 될 거 같다"며 결심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아내는 당장 갈라서는 대신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뒀다. "아기가 어린이집 갈 시간이 오잖나. 그전까지 같이 살아보고 남편이 그 안에 바뀐다면 그때는 저도 다시 살아보려고 노력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이유에서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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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에게 주5일 성실한 출근과 월 400만 원 생활비 보장을 요구했다. '꼴뚜기'처럼 자신을 깎아내리는 말을 멈추라는 조건도 달았다.

두 사람은 아내를 부를 새 애칭 정하기에 나섰다. 아내는 남편이 이미 쓰는 애칭이 있다며 “XXX 여편네”라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애칭에 서장훈은 정색하면서 "이게 말이 되냐. 이건 어떻게 이해해야 되냐.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을 당사자가 애칭이라고 농담할 정도면 얼마나 많이 했다는 거냐. 이거 진짜 진심으로 하는 건데 여성들 이 얘기 들으면 기절할 이야기다. 차라리 이름을 불러라"라며 남편을 질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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