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너에게 다이브'
'너에게 다이브'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너에게 다이브'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정우재(박서함 분)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윤하나(김지연 분)와 윤하루(장세혁 분) 남매의 시간 여행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윤하나는 자신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첫사랑 정우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여러 차례 과거로 돌아갔다. 반복된 시도에도 정우재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지만, 그의 삶에는 변화가 생겼다. 경호원으로 일하던 정우재는 배우의 길을 걷게 됐고, 서로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두 사람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윤하나는 정우재를 살리기 위해 배우 활동까지 포기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우재는 윤하나가 자신 때문에 꿈을 내려놓지 않도록 시간 여행에 사용하던 캠코더를 부쉈다. 더 이상 과거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상황에서 두 사람이 정우재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가 남은 이야기의 핵심이다.
'너에게 다이브'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너에게 다이브'
'너에게 다이브'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너에게 다이브'
윤하루와 서예랑(문승유 분)의 관계도 위기를 맞았다. 10년 동안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윤하루의 시간 여행으로 서로 모르는 사이가 됐다. 이후 윤하루의 노력으로 다시 연인이 됐지만, 이전과 같은 관계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스타 셰프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윤하루는 정우재를 구하는 데도 집중하면서 서예랑에게 소홀해졌다. 이러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서예랑은 윤하나에게 연애 고민을 털어놨고, 결국 다른 남성과 소개팅에 나섰다. 뒤늦게 소개팅 사실을 알게 된 윤하루는 서예랑을 찾아갔으나 갑자기 현재로 돌아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불확실해졌다.

윤하나를 오랫동안 괴롭혀 온 스토커의 정체도 밝혀졌다. 범인은 대학 시절부터 함께 작업해 온 선배 양준모(강형석 분)였다. 양준모는 윤하나의 능력을 인정하며 오랜 기간 함께해 온 감독이었지만, 실제로는 그에게 집착하며 일상을 감시하고 있었다.

양준모는 윤하나가 시간 여행을 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다. 윤하나가 자신의 통제에서 벗어나려 하자 정우재를 이용해 캠코더를 파손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는 윤하나에게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기도 했다. 양준모의 행동이 극단으로 치달은 가운데 윤하나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마지막 2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너에게 다이브' 11회는 오는 31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채널A에서는 같은 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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