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옥주현/ 사진=텐아시아 DB
뮤지컬배우 옥주현/ 사진=텐아시아 DB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190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이 법원 경매 절차에 넘어가자 소속사가 신규 사업 투자 유치에 따른 채무 정리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옥주현 소유의 한남더힐에 대해 임의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한국금융자산관리대부이며 청구금액은 약 21억7000만원이다.

등기부상 총 4건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채권최고액 합계는 237억원이다. 옥주현은 지난해 5월 7일 해당 주택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지난 4월 10일 마쳤다.

이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지 약 6개월 만에 경매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당시 190억원에 매입해 한남더힐 역대 최고 거래가를 기록한 바 있다.

경매 보도가 나온 직후 옥주현의 소속사 젬스톤이앤엠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옥주현은 공연, 공연기획,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신사동 법인 건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한 사업투자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사업 추진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올해 4월 한남동 주택을 매입했으며, 최근 옥주현의 법인과 투자사 간 M&A가 성사됨에 따라 해당 주택과 관련된 채무를 포함해 기존 사안들을 정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경매에 대해서는 "현재 투자사 측과 구체적인 채무 변제 및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투자사가 관련 대여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안이 원만히 정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하 옥주현 측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HNS HQ) 입장문 전문

아티스트 옥주현 측을 대리하여 금일 보도된 부동산 경매 관련 기사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옥주현은 공연, 공연기획,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신사동 법인 건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사업투자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됐습니다.

이후 사업 추진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올해 4월 한남동 주택을 매입하였으며, 최근 옥주현의 법인과 투자사 간 M&A가 성사됨에 따라 해당 주택과 관련된 채무를 포함해 기존 사안들을 정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남동 주택의 경매 관련 사안 역시 이러한 사업 추진 및 채무 정리 과정과 맞물려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투자사 측과 구체적인 채무 변제 및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투자사가 관련 대여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입니다.

관련 사안이 원만히 정리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