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은 몽골과의 전쟁이 30여 년간 이어지던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한다. 나라를 지키는 성물인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향한 호송대와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현은 극 중 황제의 막내딸이자 경화궁주인 왕희 역을 맡았다. 왕희는 정략결혼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인물이다. 주변의 소문과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경화궁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그는 청년 장수 백결(안보현 분)을 만나면서 변화를 겪는다.
29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왕희로 변신한 수현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수현은 무표정한 얼굴과 차가운 눈빛으로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왕희의 성격을 표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왕희의 신분을 보여주는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신의 구슬'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를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함께한다.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이 출연한다.
수현은 2019년 사업가 차민근 전 위워크코리아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2024년 9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이 충분한 대화 끝에 협의 이혼을 결정했으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한편 '신의 구슬'은 오는 12월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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