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 사진=뉴진스 공식 SNS
뉴진스 민지 / 사진=뉴진스 공식 SNS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공식 팬덤 버니즈(Bunnies)의 탄생 4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활동 재개를 기다리는 일부 팬들의 반응은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29일 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Happy 4th Bunnies Day!"라는 글과 함께 하니, 혜인, 민지, 해린의 사진이 게재됐다. '버니즈 데이'는 뉴진스의 공식 팬덤명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뉴진스는 2022년 10월 29일 팬덤명을 '버니즈'로 정했다. 올해로 탄생 4주년을 맞았다.
뉴진스 하니 / 사진=뉴진스 공식 SNS
뉴진스 하니 / 사진=뉴진스 공식 SNS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하니는 긴 검은 머리에 앞머리를 내린 채 아이스크림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연두색 의상에 하트 모양 목걸이를 매치한 그는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있다.

혜인은 햇살이 내리쬐는 해변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회색 상의에 백팩을 착용하고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모습이다. 차분한 표정과 따뜻한 색감이 어우러져 분위기 있는 사진을 완성했다.
뉴진스 혜인 / 사진=뉴진스 공식 SNS
뉴진스 혜인 / 사진=뉴진스 공식 SNS
민지는 빨간색 벽 앞에서 셀카를 촬영했다. 줄무늬 반소매 티셔츠에 선글라스를 걸친 캐주얼한 차림으로, 측면에서 찍어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냈다. 해린은 음반 매장에서 레코드를 살펴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검은색 민소매 상의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그는 음반 진열대에 손을 뻗었다.

버니즈의 탄생 4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게시물이었지만, 일부 팬들은 기쁨보다 아쉬움을 드러냈다. 뉴진스의 활동 재개 일정이 여전히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념사진만 공개된 데 대한 불만이다. 팬들은 "민지와 협의를 시작한 지 거의 1년 다 돼가는데 아직도 복귀 확정이 안 됐다. 컴백 진전도 없고 기념날에 사진만 띡 올리다니", "언제 컴백하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뉴진스 해린 / 사진=뉴진스 공식 SNS
뉴진스 해린 / 사진=뉴진스 공식 SNS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지난해 10월 법원에서 계약 유효 판결을 받았다. 같은 해 11월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발표했고, 12월에는 하니의 복귀도 확정됐다. 반면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팀을 떠났다.

민지는 어도어와 향후 활동에 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과 달리 복귀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 뉴진스의 새 앨범 발매나 단체 활동 재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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