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은 28일 자신의 SNS에 "A2O 안무 영상 좀만 기다려줘. 내가 지금 찍을 시간이 없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 촬영까지 며칠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앞서 제이블랙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도 안무 영상 공개를 요구하는 팬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당시 그는 "다짜고짜 춤 내놔라, 찍어 올려라 하면 제가 참 퍽이나"라며 특유의 유머를 섞어 재촉을 자제해 달라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정말 열심히 성심성의껏 찍어 올려 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약속했다.
제이블랙은 반복되는 요청에 당장 촬영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추후 안무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제이블랙을 향한 관심은 최근 데뷔한 A2O LITE의 신곡 'NEON'(니온)에서 비롯됐다.
아이찡이 몸을 낮춘 자세에서 다리를 뒤쪽으로 뻗어 올리는 일명 '뒷발차기' 동작을 비롯해 두 멤버가 함께 소화하는 고난도 안무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제이블랙이 해당 퍼포먼스의 제작에 참여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안무가에게도 관심이 이어졌다.
제이블랙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아이찡과 시리의 도입부 안무를 제작했다고 알렸다. 해당 작업에는 크림댄스 소속 이동규와 최인영도 참여했다. 두 사람은 안무 제작뿐 아니라 멤버들의 트레이닝도 함께 담당했다.
그는 지난 27일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안무의 난도가 높아 다른 아티스트들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힙합 안무를 붙이기에 박자가 엄청 빨라서 어려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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