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1993년 데뷔해 올해로 33년째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직설적인 화법과 특유의 호통으로 자신만의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그는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박명수를 대표하는 것은 거침없는 입담이다. 상대방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예상치 못한 순간 재치 있는 한마디를 던지며 웃음을 만들어낸다. 무심한 표정과 툭 내뱉는 말투 역시 그만의 특징이다. 오랜 방송 경험에서 비롯된 순발력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달리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면모도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할명수'에서는 촬영이 중단된 기간 박명수가 제작진에게 사비로 용돈을 건넨 일화가 공개됐다. 촬영이 없는 상황에서도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을 챙겼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성격은 그가 진행하는 '할명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명수는 먹방과 인터뷰,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에 도전하며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 질문의 수위를 조절하거나 예상치 못한 반응을 끌어내는 등 오랜 예능 경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3에서 정준하와 함께 출연해 과거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였던 '무한상사'를 떠올리게 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각각 박 차장과 정 과장으로 등장해 직장 생활을 소재로 한 콩트를 선보였다. 두 사람 특유의 티격태격하는 호흡과 박명수의 직설적인 화법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오는 12월에도 이어진다. 박명수는 웨이브 오리지널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에서 정준하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오피스 미스터리 코믹 드라마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에서 박명수는 박 차장 역을 맡아 과거 '무한상사'에서 보여준 캐릭터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이후 33년 동안 자신만의 예능 스타일을 유지해 온 박명수는 새로운 콘텐츠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있다. 거침없는 입담과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의외의 다정함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는 그가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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