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이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SLL·코퍼스코리아 제공
이성욱이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SLL·코퍼스코리아 제공
배우 이성욱이 '신입사원 강회장'에 이어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도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성욱은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서 배흥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배흥곤은 전문성을 갖춘 의사로, 계수정(김지원 분)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웃음을 주는 인물이다.
이성욱이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SLL·코퍼스코리아 제공
이성욱이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 사진제공=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SLL·코퍼스코리아 제공
앞서 이성욱은 올여름 방송된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박봉기 역을 맡았다. 박봉기는 평화주의자 성향의 만년 부장님이지만, 과거 감사팀 에이스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평소에는 갈등을 피하려 하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황준현(이준영 분)을 향해 적극적인 충성심을 드러내다가 진실이 밝혀지자 강방글(이주명 분)에게 태도를 바꾸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박봉기의 행동을 능청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정이 많고 눈물이 많은 성격까지 보여줬다.

'닥터X'에서는 전작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성욱이 연기하는 배흥곤은 더블보드 능력자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강한 인물이다. 계수정과 의견이 부딪힐 때는 쉽게 물러서지 않지만, 상대의 거침없는 발언에 당황하는 모습도 보인다.

특히 계수정이 날카로운 말을 쏟아낼 때마다 배흥곤이 보이는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팽팽하게 대립하다가도 예상 밖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극의 분위기를 바꾼다. 이성욱은 배흥곤이 진지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모습과 계수정에게 말문이 막히는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고 있다.

이성욱은 두 작품에서 서로 다른 성격의 인물을 연기했다. '신입사원 강회장'에서는 상황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박봉기의 능청스러운 모습을, '닥터X'에서는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가진 배흥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캐릭터 모두 진지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웃음을 준다는 공통점도 있다.

'닥터X' 7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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