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고민시가 넷플릭스 신작 '꿀알바'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고민시가 넷플릭스 신작 '꿀알바'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고민시가 넷플릭스 신작 '꿀알바'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희준과 김민하, 김다민 감독, 한준희 기획총괄이 참석했다.

주연 배우인 고민시는 참석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넷플릭스 측은 지난 22일 "고민시가 현재 촬영 중인 작품이 있어 일정 문제로 제작발표회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또 다른 주연 이재욱 역시 군 복무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고민시의 공식 행사 불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달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꿀알바'가 공식 초청됐을 당시에도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고민시는 지난해 5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고민시 역시 학창 시절 철없이 행동했던 점은 인정하면서도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다"며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부인했다.

이후 고민시가 신작 공개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였으나,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도 그의 입장을 직접 들을 기회는 마련되지 않았다. 다만 넷플릭스 측이 밝힌 공식 불참 사유는 다른 작품의 촬영 일정이다.

한편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고액 아르바이트만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생계형 호러 시리즈다.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돈을 벌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가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꿀알바'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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