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장동민이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장동민(47)이 후배 아나운서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결국 두 손을 든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던 그는 "개그맨으로서 감을 잃었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책을 읽지 않는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까지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충남 아산 신도시 임장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아산 출신 장동민과 아나운서 박소영, 강다은이 함께한다.

세 사람이 찾는 아산은 서울에서 KTX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고, 삼성과 현대 등 대기업 사업장이 자리 잡고 있어 교통과 일자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로도 꼽힌다.

이들은 먼저 배방 신도시에 위치한 주택단지를 방문한다. 해당 단지는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도보권에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통근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이른바 '삼성 통세권'으로 불린다. 천안아산역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이 소요된다. 단지에는 집주인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모여 있다.
개그맨 장동민이 후배 아나운서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결국 두 손을 든다. / 사진제공=MBC
개그맨 장동민이 후배 아나운서들의 넘치는 에너지에 결국 두 손을 든다. / 사진제공=MBC
세 사람이 방문한 집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독서 공간이 특징이다. 곳곳에 테이블이 배치돼 있으며, 다락으로 이어지는 계단에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대형 책장이 자리한다. 그러나 장동민은 책으로 가득한 공간을 둘러보던 중 책을 읽지 않는 자신만의 독서 철학을 꺼낸다. 평소 남다른 두뇌 회전으로 '지니어스'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가 독서에 대해 어떤 생각을 밝힐지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은 신도시에서 차로 약 20분 떨어진 신정호 정원으로 향한다. 아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려 하지만, 박소영과 강다은의 끊임없는 에너지에 장동민은 점차 지친 기색을 보인다. 두 아나운서의 높은 텐션에 맞춰 반응하던 장동민은 급기야 "개그맨으로서 감을 잃었다"고 호소한다. 평소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예능에서 활약해 온 그마저 후배들의 기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장동민과 박소영, 강다은의 아산 신도시 임장기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홈즈'에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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