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이유진과 차경은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유진은 배우 이효정의 아들로, 이날 예고편에는 부자가 함께 등장했다. 이유진은 "올해 11월에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부 차경은은 "작년에 'SNL'에 출연하면서 더 많은 분께 얼굴을 알렸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준비 과정에서 겪은 갈등도 언급했다. 이유진은 "저희가 이제 결혼 준비를 95% 정도 했다. 결혼 준비라는 게 이래서 많이 싸우는구나. 우리 집만큼 신랑보다 신랑 아버지가 유난을 떠는 집은 없을 것"이라며 아버지 이효정의 개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효정이 아들의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효정은 "유진이가 심각하게 말하더라. 저는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서. 배우로서도 아직 올라가지 않았고"라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이유진은 "또 이야기가 나올 줄 몰랐다"며 당황했다. 차경은 역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다만 이효정이 해당 발언을 꺼낸 구체적인 배경은 공개되지 않아 본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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