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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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기자들이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난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배우 김지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6 팬미팅 'WONEDERLAND'(원더랜드)를 열고 2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이날 김지원이 입은 착장에 대해 분석해본다.
캠퍼스 첫사랑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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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배우 김지원이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한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김지원은 잔잔한 꽃무늬가 들어간 하늘색 원피스를 선택했다. 몸의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원피스 안에 받쳐 입은 흰색 이너다. 본래 디자인에는 없는 이너를 추가해 가슴 부분의 노출을 줄이고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흰색 이너는 원피스의 밝은 색감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김지원 특유의 깨끗하고 청초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했다.

정세윤 기자: 작은 꽃무늬가 수놓인 듯한 흰색 원피스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몸의 곡선을 따라 붙는 디자인에 짧은 소매와 네모난 목선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렸다. 특히 파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잔꽃 무늬가 흰색 바탕과 어우러져 산뜻한 느낌을 줬다.

긴 생머리와 작은 목걸이로 꾸밈을 최소화한 점도 의상과 잘 맞았다. 다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이라 김지원만의 개성을 보여주기에는 다소 아쉬웠다.

박의진 기자: 김지원은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은은한 의상의 색감은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싱그러운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가 어우러져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전체적으로 수수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며 이른바 '여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의사 가운 대신 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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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김지원은 흰색 라인이 들어간 네이비 재킷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김지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닥터 X' 속 의사 계수정을 떠올리게 했다. 의사들이 흰색 가운을 걸치고 환자를 마주하듯, 김지원 역시 흰색과 네이비가 조화를 이루는 재킷을 입고 팬들 앞에 섰다. 의사의 전문적이고 지적인 이미지가 제복 특유의 반듯한 분위기와 맞물리며 묘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정세윤 기자: 남색 정장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킷의 깃과 소매에 흰색 선을 두르고 은빛 단추를 더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정장에 포인트를 줬다. 허리선을 살짝 잡은 재킷은 몸의 비율을 자연스럽게 살렸으며, 흰색 셔츠를 받쳐 입어 깔끔한 인상을 완성했다.

흰색 테두리와 단추가 반복되면서 다소 제복을 연상시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그럼에도 김지원의 단정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세 가지 의상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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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진 기자: 김지원은 이전 의상과 달리 한층 지적이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정하게 정돈된 의상은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줬고, 각이 잡힌 실루엣은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모습도 떠올리게 하는 등 시원하고 당당한 인상을 더했다. 장원영, 공효진도 입은 그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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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김지원이 선택한 의상은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그레이 니트 원피스다. 최근 장원영, 공효진 등 여자 연예인들도 선보인 니트 원피스 스타일이다. 이 원피스는 차분한 그레이 컬러를 바탕으로 작은 꽃무늬가 곳곳에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회색 의상에 아기자기한 플라워 패턴을 더해 상큼한 분위기를 살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김지원의 단발머리였다. 턱선 부근에서 둥글게 말린 단발 스타일은 마치 버섯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긴 머리일 때의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달리, 짧은 머리에서는 한층 어려 보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니트 원피스와 단발머리의 조화도 인상적이었다. 차분한 회색 의상에 작은 꽃무늬로 포인트를 주고, 둥근 단발머리로 귀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정세윤 기자: 은은한 꽃무늬가 더해진 회색 니트 원피스로 차분한 매력을 강조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디자인과 짧은 소매가 단정한 인상을 줬으며, 목 부분의 작은 단추와 꽃 장식이 소박한 포인트가 됐다. 특히 턱선에서 끝나는 짧은 단발머리가 의상의 차분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한층 성숙한 느낌을 살렸다.

다만 회색 특유의 칙칙한 색감과 작은 꽃무늬가 어우러지면서 다소 올드해 보이는 아쉬움도 남겼다.

박의진 기자: 꽃무늬가 들어간 니트 원피스를 입고 한층 발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원피스에 더해진 꽃무늬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니트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은 따뜻하고 친근한 인상을 줬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기장은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그레이 의상은 흰 피부와 대비를 이루며 김지원의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보이게 했다. 청순함과 세련미를 강조했던 앞선 스타일과 달리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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