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고려대학교 출신인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전현무와 호흡을 맞춘다.

다음달 8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예능 '전지적 집착 시점'(이하 '전착시')은 무언가에 깊이 빠져든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핀오프로, 각자의 관심사에 남다른 애정을 쏟는 이른바 '괴인들'의 세계를 조명한다.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차 티저 영상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마친 전현무가 홀로 새 스튜디오에 입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에는 전현무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 김민경, 김원훈, 윤남노의 첫 출근 현장이 공개됐다.

김민경은 "너무 부담된다"며 긴장한 모습으로 포스터 촬영장에 들어섰다. 1990년생인 그는 고려대학교 문과대학을 졸업한 편집자로, 올해 36세에 처음으로 지상파 예능 고정 MC를 맡게 됐다. 연세대학교 출신인 전현무와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처음에는 부담감을 토로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예능을 향한 의욕을 보였다. 김민경은 "편집자이기 전에 광대였기 때문에 '웃기고 싶다'는 것에 집착이 심한 편"이라고 밝혔다. 책을 다루는 편집자로 활동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출판계 아이돌'로 불리는 김민경 편집자가 36세에 생애 첫 지상파 예능 고정 MC로 나선다. / 사진제공=MBC
김민경의 순발력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이 "항간에는 '허간민' 가고, '원남민'이 온다고"라고 말하자 그는 "원훈 남노 민경이요? 항간에요?"라고 곧바로 받아쳤다. '허간민'은 웹 콘텐츠 'B주류초대석'에 함께 출연한 허키 시바세키, 김간지, 김민경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이번에는 김원훈, 윤남노와 함께 새로운 MC 조합인 '원남민'으로 호흡을 맞춘다.

다른 출연진의 반응도 공개됐다. 윤남노는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뒤 "턱 두 개는 없애주시나요?"라고 농담했다. 김원훈은 절친한 동료 곽범에게 MC 발탁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전지적 집착 시점'이라고, '전참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생겼다"고 설명했지만, 곽범은 "이거 몰카지? 말도 안 되지!"라며 쉽게 믿지 못했다. 이후 곽범은 프로그램 출연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김원훈, 윤남노, 김민경까지 네 MC의 모습이 담겼다. "괴인들의 집착을 참견합니다"라는 문구 아래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를 취한 이들이 프로그램에서 선보일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전착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5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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