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다이브'에서 열연한 배우 장세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시크릿이엔티
'너에게 다이브'에서 열연한 배우 장세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시크릿이엔티
배우 장세혁이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디즈니+·채널A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에 합류한 오디션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디즈니+·채널A 토일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소재현 감독, 이하 '너다브')에서 열연했던 장세혁을 만났다. 그는 극 중 톱배우 윤하나(김지연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세계 랭킹 1위 유도 금메달리스트 윤하루 역으로 분했다.

장세혁은 배우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캐스팅돼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당시 윤하루 역의 경쟁률은 120대 1. 장세혁은 오디션 분위기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내부가 굉장히 어두웠다. 백색 조명이 아닌 핀 조명이 위에서 비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여러 오디션에서 낙방을 거듭했을 때라 장세혁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 그는 "생각보다 조명에 많이 압도됐었다"면서도 "오디션장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껴버리면 연기가 잘 안 나왔었다"면서 "이번 '너다연' 오디션에서는 분위기를 잘 안 느끼려고 했다"고 밝혔다.

장세혁은 "떨리긴 했는데 '내 것만 집중해서 보여 드리자'는 생각이었다"며 긴장감을 속으로 숨겼다. 이어 그는 "확실히 긴장되긴 했나 보다. 다 보여드리고 나서 물을 많이 마셨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세혁이 출연한 '너다브'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매 윤하나와 윤하루가 정우재(박서함 분)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다. 지난 1일 최종회가 방영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