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조정석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공연 도중 엉덩이가 노출됐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한다. 의욕이 앞선 나머지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었지만, 오히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힌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 '거장항준' 3회에는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그는 뮤지컬 '그리스' 공연 중 벌어진 뜻밖의 실수를 털어놓는다.

조정석은 "바지에 실례한 것보다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그는 '그리스'에서 엉덩이를 노출하는 장면으로 유명한 로저 역을 맡았다. 조정석은 "한 번에 탁 내려야 임팩트가 있다"며 직접 시범까지 선보인다.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공연 도중 엉덩이가 노출됐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한다. / 사진제공=SBS
배우 조정석이 뮤지컬 공연 도중 엉덩이가 노출됐던 아찔한 일화를 공개한다. / 사진제공=SBS
문제는 실제 공연에서 지나치게 의욕을 부리다가 발생했다. 바지를 내리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훨씬 아래까지 내려간 것. 조정석은 "바지가 허벅지까지 내려갔다"며 "동료 배우들도 놀라기보다 '어떡해' 하며 걱정할 정도였다"고 회상한다.

당황스러운 상황과 달리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고 한다. 조정석은 "관객 반응은 엄청 뜨거웠다"며 "그때 팬이 많이 생겼다"고 너스레를 떤다. 조정석의 거침없는 입담과 연기 시범에 장항준 감독도 만족감을 표한다. 장항준은 "조정석을 알면 알수록 꼭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며 캐스팅에 대한 욕심을 내비친다.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조정석이 출연하는 '거장항준'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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