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출산한 둘째 딸의 첫돌을 축하했다. / 사진=SNS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출산한 둘째 딸의 첫돌을 축하했다. / 사진=SNS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출산한 둘째 딸의 첫돌을 축하했다.

이시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딸 루나의 돌잔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붉게 노을 진 하늘까지 너무 감사하고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흰색 꽃과 대형 풍선으로 장식된 공간에서 이시영은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딸을 품에 안았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첫째 아들 이안도 동생의 첫돌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돌잔치에서 이시영은 딸이 가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회자가 돌잡이에서 어떤 물건을 잡았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마이크"라고 답했고, 연예인을 의미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수"라고 말했다. 실제로 루나는 돌잡이 상에 놓인 돈과 판사봉, 청진기, 명주실 등을 지나 마이크를 집어 들었다. 엄마가 바라던 물건을 선택한 딸의 모습에 이시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시영은 "살면서 가장 많은 축하와 사랑받았어요"라며 "고맙고 감사하고 제가 살면서 갚아 나갈게요"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준 루나에게 제일 고마워"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출산한 둘째 딸의 첫돌을 축하했다. / 사진=SNS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출산한 둘째 딸의 첫돌을 축하했다. / 사진=SNS
루나는 지난해 11월 4일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났다. 당시 몸무게는 1.9kg으로, 출산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았다. 이시영 역시 출혈로 응급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시영은 딸의 몸무게가 3kg까지 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도했다. 그는 당시 "우리에게 1.9kg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kg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둘째 임신 과정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을 출산했으나,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이혼 후인 지난해 7월에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생성해 냉동 보관했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시영은 배아 보관 기간의 만료가 다가오면서 이식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다"며 자신의 선택에 따른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편 역시 둘째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아이의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시영은 드라마 '스위트홈' 시리즈와 '살롱 드 홈즈' 등에 출연했다. 현재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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