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는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친구가 유부녀였다"며 충격에 빠진 남성 의뢰인이 등장한다.
의뢰인은 7개월 전 독서 모임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취향도 잘 맞고 대화까지 잘 통하는 여자친구에게 푹 빠졌고, 결국 근사하게 프러포즈까지 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그러나 프러포즈를 마치고 나오던 중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알아보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찾아왔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여자친구는 유부녀였고, 해당 남성은 여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웨딩 촬영을 했던 사람이었다. 의뢰인이 "어떻게 결혼한 사실을 숨길 수 있냐"고 추궁하자, 여자친구는 "남편과 별거한지 2년이 넘었다. 남편의 해외 발령 때문에 이혼 서류만 정리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김풍은 "바람피우는 기혼자들의 단골 핑계"라며 혀를 내두른다.
동물병원 고객은 물론, 와인 동호회에서 만난 유부남, 자신보다 어린 연하남까지 의뢰인의 여자친구가 만나는 남성은 한둘이 아니었다. 유부녀인 것도 모자라 여러 명의 남자친구를 동시에 만나고 있었던 의뢰인 여자친구의 소름 돋는 사생활에 데프콘은 "구린내가 난다. 저 정도면 병 아니냐"며 경악한다.
김풍 역시 "완전 화차 같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남편과 이혼을 준비 중이라더니 오히려 '문어발 연애' 중이었던 의뢰인의 여자친구, 그녀가 이토록 많은 남성과 얽히게 된 진짜 속내에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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