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 6회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이 여행 친구 이주빈과 함께 캐나다 캘거리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캘거리 스티븐 애비뉴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전현무와 이주빈은 능숙한 영어로 음식을 주문했고, 이주빈은 전현무를 '큰 오빠', 이준을 '작은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제안했다. 평소 여행을 즐기느냐는 질문에는 "너무 좋아한다. 즉흥적으로 떠나고, 비행기나 호텔도 여행 가서 예약한다"고 답해 두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살라미 피자와 캄파넬레 파스타 등을 맛본 이준은 "첫 집부터 인생 맛집을 찾은 느낌"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캔모어에 도착한 이들은 웅장한 산과 아기자기한 골목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며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다. 이후 보우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던 중 함께 배에 오른 노부부를 본 전현무는 "난 언제쯤 저렇게 되려나"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래프팅을 마친 세 사람은 리버사이드 파크 잔디밭에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겼다. 이주빈이 "나 원래 베이글 잘 안 먹는데 여기 빵은 맛있다"고 말하자, 이준은 "주빈이는 왠지 제육볶음 좋아할 것 같다. 남고생 같네"라고 장난을 걸었다. 이에 이주빈은 "오빠는 남초딩~"이라고 맞받아치며 친남매 같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준은 과거 야구장에서 선보여 1000만 뷰를 기록한 '캐치캐치' 댄스를 연상시키는 민소매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유로운 춤사위로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를 본 남성들은 "춤추는 거 대박이다.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 저희보다 훨씬 잘 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춤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온 이준은 "모두가 춤추려고 클럽에 오는 것 같다. 자신에게 열중하는 순수하고 귀여운 문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주빈 역시 "너무 건전하고 건강한 분위기다"라고 공감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와서 춤을 배우고, 그 춤이 구현됐을 때 해맑게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순수하고 예쁘다"며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저런 감정을 언제 마지막으로 느꼈던가. 나한텐 이젠 없는 모습이라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현지 젊은이들이 춤 자체를 즐기는 모습에서 과거 자기 모습을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에 잠긴 것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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