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종로3가에서 사비 결제를 피하기 위해 경쟁하는 '법카 어딧세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AI로 관상과 사주를 봐주는 카페를 찾았다. 유재석은 상담 항목을 두고 고민하다 재물운을 선택하려 했지만, 멤버들은 "재물운을 왜 보냐. 볼 필요가 있냐"고 말렸다. "2조에서 3조로?"라는 장난까지 나오면서 유재석의 재물운 상담을 막아 웃음을 안겼다.
AI는 유재석의 책임감이 강하다고 풀이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되 상대를 더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직장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이 무엇인지 묻자 유재석은 곧바로 멤버 이야기를 꺼냈다.
유재석은 "멤버 중 한 명이 나보다는 형인데 자기 마음대로다"라며 지석진을 지목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녹화하는데 소금빵을 먹겠다고 한다"며 녹화 중에도 빵을 먹으려 했던 지석진의 행동을 상담 소재로 삼았다.
유재석의 고민을 들은 AI는 선배가 자기 뜻대로 행동하면 답답할 수 있다며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혹시 그 선배의 행동이 네 진급이나 평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느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행동이 유재석의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듣고 있던 지석진도 "영향력은 없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감기몸살과 고열로 데뷔 후 처음 당일 녹화를 취소해 화제가 됐다. 그는 몸무게 61.55kg을 공개하면서도 "난 목감기인데 사람들이 쓰러진 줄 안다"면서 "한 달 째 건강 걱정 연락을 받고 있다"고 토로하며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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