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필미커플' 채널에는 "17살 연상 아내를 한국에 두고 혼자 미국으로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필립은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국 조지아 애틀랜타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머리를 식힐 겸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류필립은 “SNS 댓글들이라든가 저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며 "미국에서 지내며 많은 결정을 해보려고 한다"고 토로했다.
류필립은 "미나 씨도 천장이 높은 집을 좋아하는데 아마 이 집에 왔으면 조지아에서 살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라며 아내를 떠올렸다.
류필립은 "두 달 치 짐을 챙겨왔는데 싱숭생숭하고 미나 씨한테 미안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며 "힘들 때일수록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잘 먹으면서 정신 건강도 챙기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계란프라이와 호박, 아보카도로 직접 아침을 차렸고, 미나가 챙겨준 소금도 빠뜨리지 않았다.
앞서 류필립은 지난 16일 미국 집을 처음 공개했다. 높은 천장과 복층 구조, 햇살이 드는 넓은 거실이 담기면서 '호화 저택'이라는 말이 붙으며 관심을 모았다.
당시 미나의 내조도 다시 회자됐다. 미나는 2023년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 형편이 어려웠던 시어머니의 빚 4000만 원 이상을 대신 갚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남편에게 대학 진학을 권하고 입학금까지 보탰다. 지난해 KBS1 '아침마당'에서는 류필립이 주식과 가상화폐로 손해를 보자 경제권을 넘겨받았다고 알렸다.
이번 영상에도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2달 정도 지내도 되는 지인이 있다는 건 성공한 인생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300개 넘는 '좋아요'를 받은 댓글은 "결혼생활도 너무 힘드시면 그냥 이혼하셔도 됩니다"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남의 가정사 이혼해라 마라 말 함부로들 하지 마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1989년생인 류필립은 17살 연상의 미나와 2018년 결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