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혜볼래' 채널에는 "저...이사갈 수 있겠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강남 6평 원룸에 사는 박경혜는 11월 이사를 앞두고 새집 조건 다섯 가지를 정했다.
앞서 박경혜는 지난 8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59만 원 집을 찾으며 "다 매물이 없다고 하시더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에는 혜리 유튜브 채널에서 장기미임대아파트 신청 사실도 알렸던 바.
이어 "강남이라는 곳을 벗어나 보려고 한다"며 "여기를 빠져나가는 데 2km밖에 안 되는데 20분 넘게 걸린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엘리베이터와 지정 주차에 이어 바퀴벌레가 없는 집도 원했다. 그는 "날파리도 있고 모기도 있고, 습기라든지 이런 건 관리하면 되는데 바퀴벌레는 어떻게든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라며 "쥐만, 요렇게만 없으면 너무 좋겠다"고 바랐다.
박경혜가 줄자까지 챙겨 간 '5평 전세 1억 7천만 원' 집은 주방에 창문이 없고 천장에 누수 흔적이 있었다. 그는 장안동 7평(보증금 5000만 원·월세 60만 원대)은 동네가 노후화돼 제외했다. 북촌 8~9평(보증금 3000만 원·월세 60만 원대)에 대해서는 "해가 잘 들고 집이 너무 예쁜데 언덕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고 (집에) 올라가기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부동산에도 "제가 11월에 이사를 해야 해서 집을 알아봐야 하는데 매물이 있을까요"라고 부탁했다. 그는 자막으로 "과연 저는 이사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고 적었고, 영상 정보란에 이사 준비 2탄을 예고했다.
결국 박경혜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파트와 빌라를 보면서 "왜 내 집은 없을까"라고 토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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