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969년 데뷔 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윤미라의 하루가 담겼다.
윤미라는 이날 한강과 남산이 내려다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집에는 명품으로 가득 찬 옷방만 3개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미라는 동생과 함께 호텔을 찾아 아침 식사를 했다. 그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뭘 해먹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니까 그냥 사과 한 쪽 이렇게 대강 먹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생과의 대화는 결혼으로 이어졌다. 윤미라는 "결혼 안 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 다만 마음속에 허전한 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포기하진 않았다. 앞으로 짝이 있겠지"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5살 연상 넘어가는 건 싫다”고 선을 긋더니, 곧 "지금 4살 연상이면 안 된다. 오히려 4살 연하여야 한다"고 정정했다.
아일랜드 식탁에서 반찬통을 연 윤미라는 "변했네 변했어"라며 "내 동생이 준 반찬인데 아깝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싱크대로 가 음식물을 버리던 그는 "식구가 없으니 늘 반찬을 많이 버리게 된다"고 토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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