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건우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양측은 활동 계획을 논의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김건우는 최근 자신의 지위 확인을 위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크원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김건우의 향후 활동 방향에 관하여 구체적인 일정과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협의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활동 방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팬들에게 사과하며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웨이크원은 "이 과정에서 팬 여러분께 걱정과 피로감을 드리게 된 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했다.
웨이크원은 현재 7인 체제로 활동 중인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이 음악과 무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우에 대해서도 "당사는 알파드라이브원의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불어 김건우의 향후 연예활동을 위한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건우는 지난해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다. 지난 4월 촬영장에서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스태프를 상대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만을 드러낸 일이 알려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알파드라이브원은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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