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감독 거부 의사를 밝힌다./사진제공=MBC
김연경이 감독 거부 의사를 밝힌다./사진제공=MBC
‘필승 원더독스’가 슈지츠전 승리를 향한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김연경이 감독 거부 의사를 밝힌다.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 3회에서는 김연경이 ‘경력감독’다운 노련한 수 싸움으로 일본 고교 최강 슈지츠 고등학교에 맞선다.

앞서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는 시즌2 첫 경기부터 슈지츠 고교를 상대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시즌1 당시 역전패를 당했던 만큼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 선수들은 남다른 각오로 한일전 리벤지 매치에 나섰다. 그러나 1세트를 내준 데 이어 2세트에서도 슈지츠 고교에 끌려가며 좀처럼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김연경이 감독 거부 의사를 밝힌다./사진제공=MBC
김연경이 감독 거부 의사를 밝힌다./사진제공=MBC
이런 가운데, 김연경 감독과 니시하타 미키 감독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두뇌싸움을 펼친다. 선수들을 향한 작전 지시를 이어가던 김연경은 이내 조용히 뒤로 물러나 홀로 작전판을 바라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김연경 감독의 승부욕은 코트 위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다. 선수들에게 “몸으로 막아!”라고 외치던 김 감독이 뜻밖에도 상대의 공에 맞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 예상치 못한 장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첫 경기 직후 김연경은 “감독 다시 안 한다. 정신 차리자 연경아”라며 시즌3를 향한 의지를 접은 듯한 발언을 남긴다. 첫 경기부터 김연경 감독을 극한으로 몰아붙인 복수전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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