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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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결혼식에 참석하면 축의금으로 기본 100만원을 낸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어반자카파' 및 '안념하샘요'에는 '“왜들 그렇게 결혼을 하는 거야”…30대 후반 조현아 녹화 중 최초 오열(feat. 박세미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현아와 권순일은 방송인 박세미, 양나래 변호사와 함께 결혼식 초대와 축의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주제는 10년 만에 연락한 친구에게 모바일 청첩장을 받았다는 사연이었다. 조현아는 자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이야기에 "읽고 씹을 거다. 솔직히 관심이 없어서 안 읽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어반자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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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락한 지인에게 축가를 부탁받은 경험도 꺼냈다. 그는 "10년 만에 축가를 해달라는 연락이 와서 '내가 그걸 왜 해줘?'라고 한 적 있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촬영 당시 결혼을 준비 중이던 박세미는 자신도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양나래 역시 비슷한 연락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고 공감했다.

양나래는 "제가 그렇게 느끼니 어쩔 수 없이 모청만 보내야 하는 사람에게는 길게 편지처럼 써서 보낸다"고 설명했다. 직접 만나 청첩장을 건네기 어려운 경우에는 작은 선물도 함께 보냈다고 덧붙였다.

조현아는 결혼식 참석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공개했다. 그는 "내 입장에서는 정성이 없다. 모바일 청첩장 받으면 일단 안 간다"며 "나는 가면 기본으로 100만원을 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어반자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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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큰 축의금 액수에 박세미는 "정말 대우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반응했다. 양나래가 박세미에게 청첩장을 가져왔느냐고 묻자 즉석에서 상황극이 펼쳐졌다.

박세미는 어머니에게 전화하는 시늉을 하며 "엄마, 퀵으로 청첩장 당장 보내줘. 나 지금 100만원 벌 수 있어!"라고 외쳤다. 조현아의 축의금 이야기를 듣자마자 종이 청첩장을 구하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조현아도 휴대전화를 들고 "뭐? 18일에 미국 스케줄이 있다고?"라며 상황극에 합류했다. 갑자기 해외 일정이 생긴 것처럼 결혼식 참석을 피하려는 연기를 선보인 것.

박세미가 "그럼 조만간 정식으로 부르겠다"고 하자 조현아는 "오케이 좋아"라며 흔쾌히 답했다. 그러면서 "100 필요해?"라고 물은 뒤 "매니저 어디 있어? 당장 출국하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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