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우민이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해 7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MBC
배우 차우민이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해 7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MBC
배우 차우민(26)이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해 7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2021년 BL 장르의 웹드라마로 데뷔한 그는 185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와 남다른 생활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차우민이 서울 망원동에서 보내는 일상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그는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출연진의 관심을 받았다.

차우민은 2021년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밤이 되었습니다', '스터디그룹', '보물섬'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데뷔 5년 만에 관찰 예능에 처음 출연한 그는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른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차우민은 다양한 취미가 담긴 집을 공개했다. 헬스와 러닝을 비롯해 요리, 캠핑, 독서, LP 감상, 사진 촬영 등을 즐기는 그의 공간에는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물건들이 자리했다.
배우 차우민이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해 7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MBC
배우 차우민이 '나 혼자 산다'에 처음 출연해 7년 차 자취 생활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MBC
다섯 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도 소개했다. 임시 보호를 계기로 가족이 된 반려묘 센과 유기 동물 입양 사이트에서 만난 하쿠를 비롯해 크레스티드 게코, 육지소라게, 카펫파이톤까지 직접 돌보고 있었다. 학창 시절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다는 차우민은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뒤 반려동물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자의 공간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의 상태를 확인하며 아침 일과를 시작했다.

자기관리에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 차우민은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스장에서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연이어 소화했다. 특히 6개월 만에 체중을 13kg 늘린 경험을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오랫동안 거주한 망원동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평소 동네를 벗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는 직접 준비한 감자와 닭가슴살을 챙겨 산책에 나섰다. 골목을 거닐며 단골 가게 사장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친분을 엿볼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차우민은 동네 친구들을 위해 요리에 나섰다. 보쌈과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을 능숙하게 만들었고, 쌈장이 없자 된장을 활용해 직접 소스까지 준비했다. 운동을 위한 식단을 유지하면서도 친구들에게는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 차우민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책임질 게 많아지는 것"이라며 "책임을 지기 위해 성장해야 하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앞서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을 둘러싸고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즉흥 여행으로 소개된 일정이 사전에 기획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후 출연한 김민의 동두천 생활에도 일부 의혹이 제기됐으나, 김민은 직접 해명하며 이를 부인했다. 이러한 논란 뒤 새롭게 출연한 게스트 차우민은 운동부터 반려동물 돌봄, 요리까지 자신의 일상을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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