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이선민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나 혼자 산다'가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 속에서도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드쿤스트와 이선민이 야외 헬스장에서 운동에 나서며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줬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4.9%, 2054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두 지표 모두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다.

앞서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을 둘러싸고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즉흥적으로 떠난 여행처럼 방송됐지만, 사전에 대본이 준비돼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이 같은 논란 속에서도 시청률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나 혼자 산다'가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 속에서도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가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 속에서도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제공=MBC
코드쿤스트가 이선민과 함께 야외 헬스장인 이른바 '산스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평소 이선민의 운동 능력을 부러워했던 코드쿤스트는 그와 함께 본격적인 근력 운동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목장갑을 착용한 채 섀도복싱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야외 운동 기구를 이용하며 서로의 운동 실력을 확인했다. 이선민은 현장에서 뛰어난 체격을 갖춘 운동 고수를 발견하자 강한 경쟁심을 보였다.

그는 "조금 더 센 수컷들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선민의 자신감에 힘을 얻은 코드쿤스트도 "저 무게 그대로 맛보러 갑시다"라며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운동 기구에 매달린 채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식사도 함께했다. 이선민은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라며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꺼냈다. 계란 4개를 넣은 계란간장밥과 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로 구성된 식단이었다.
'나 혼자 산다'가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 속에서도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가 최근 불거진 조작 논란 속에서도 금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제공=MBC
식사를 하던 중에는 서로 닮은 유명인에 관한 이야기도 나눴다. 국내외 인물들과의 닮은꼴을 언급하며 장난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이선민은 코드쿤스트의 집을 방문해 제육볶음과 달걀장조림까지 만들었다. 직접 만든 반찬으로 냉장고를 채워준 이선민에게 코드쿤스트는 자기 옷을 선물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운동과 식사를 함께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도 전했다. 이선민은 "내 동생 코쿤이 됐다"고 말했고, 코드쿤스트는 "친형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라며 화답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동두천 자연인' 김민이 동두천시 운동회에 참가하는 모습과 기안84가 제주에서 43번째 생일을 보내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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