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정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남유정이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남유정이 연애할 때 부담을 느끼는 상대의 유형을 밝혔다. 과도하게 애정을 표현하거나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이 든다는 설명이다. 과거 공개 열애했던 배우 이규한이 가수 솔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남유정의 연애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사랑의 고스톱' 코너에는 남유정과 B1A4 신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연애 고민을 함께 나눴다.

소개된 사연은 자신을 3년간 좋아했던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지만, 막상 마음을 표현하자 상대의 애정이 식은 것 같다는 여성의 고민이었다. 사연을 들은 남유정은 "시간도 많이 쓰고 계속 이벤트를 했으면 돈도 많이 들었을 거다. 보통 노력이 아니었을 텐데"라며 의아해했다.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남유정이 연애할 때 부담을 느끼는 상대의 유형을 밝혔다. / 사진=SNS 갈무리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가수 남유정이 연애할 때 부담을 느끼는 상대의 유형을 밝혔다. / 사진=SNS 갈무리
신우는 '나는 SOLO' 출연자의 발언을 떠올렸다. 그는 "한 출연자가 상대방이 자신을 너무 좋아하면 오히려 마음이 식는다고 하더라.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이에 김태균은 "거절하고 튕기면 승부욕이 생기지만, 막상 마음을 받아주면 감정이 사라지는 건가"라고 반응했다. 남유정은 "좀 무섭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신우 역시 "그런 관계라면 오래 만날수록 힘들 것 같다. 여자분이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야기를 듣던 남유정은 자신의 연애 성향도 공개했다. 그는 "저는 오버스러운 사람을 웬만하면 피한다"며 "너무 박자가 빠른 분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게 오래갈까'라는 생각과 의심이 든다"고 털어놨다.

남유정은 2023년 배우 이규한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이듬해 결별했다. 이후 이규한은 가수 솔비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이규한과 솔비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내년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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