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방송 캡처
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방송 캡처
배우 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 마지막 방송에서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3' 최종회에서 강유석은 귀족 영애 유순이로 변신해 관자삼합을 만들었다. 그는 요리 대결에서 우승한 데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정치망 조업과 벽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방송 캡처
강유석이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요리 대결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3’ 방송 캡처
강유석은 방송 내내 멤버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김선영에게 "누나, 유석이도 하나 주세요"라며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르는 애교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염정아는 "진짜 얘는 레벨이 다르다니까"라고 반응했다. 강유석은 가족들 앞에서는 부끄러워 애교를 부리지 못하지만, 멤버들에게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도 여러 차례 공개됐다. 강유석은 식사 시간에 직접 쌈을 싸주거나 눈이 피곤한 노윤서에게 온열 안대를 건넸다. 평소 롤모델로 꼽았던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수줍어하면서도 팔짱을 끼며 친근하게 다가갔다.

조업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강유석은 미역과 바지락, 재첩을 비롯해 장어와 전어를 잡는 작업에 나섰다. 특히 처음 도전한 전어잡이에서는 선장 부부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기도 했다.

숙소에서는 요리와 뒷정리를 맡았다. 조업에 참여하지 않는 날에는 다른 멤버들의 식사를 준비했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40인분의 음식을 만드는 데도 힘을 보탰다. 최종회에서는 관자삼합으로 요리 대결에서 우승하며 그동안 쌓은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강유석은 게임과 야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오목 대결과 고추냉이 복불복 게임을 즐겼으며, 요리 대회에서는 인도 맛피아와 유순이로 변신했다. 제작진의 장난에 복수하기 위해 장난감 뱀을 준비하거나 가짜 깁스를 하고 나타나는 등 장난을 치기도 했다.

평소 해보고 싶었던 루지를 타며 즐거워했고, 하동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지진희에게 계곡 물놀이를 제안했다. 물놀이를 마친 뒤에는 김선영에게 "누나가 행복해하니까 나도 보기 좋다"고 말했다.

최종회에서 강유석은 멤버들과 함께 놀고 드라이브하며 일했던 시간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평소 새로운 활동을 제안했던 그는 멤버들에게 "잘 끌려다녔어요?"라고 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마무리하면서는 "저는 누나 둘과 윤서와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리 와 다 안아"라며 멤버들을 끌어안았다.

강유석은 오는 11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최종면접'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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