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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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중의 혼외자가 학생회장이 됐다.

김현중의 전 연인인 시유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밥도 못 먹었다. 아침마다 아들의 등교를 챙기느라 바쁘다"라며 "이렇게 물어보면 자랑할 수밖에 없다. 너무 잘 크고 있고 매번 회장, 부회장을 하고 있다. 공부도 엄청 똘똘하게 잘하고 잘생기고 인기도 많다"라고 말했다.

시유는 김현중과 2012년부터 약 3년간 교제했다. 이후 두 사람은 폭행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을 둘러싸고 법적 공방을 벌였다. 그는 2015년 9월 아들을 출산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됐다.

두 사람 사이의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2020년 대법원이 시유에게 김현중 측에 1억원을 배상하도록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당시 김현중은 과거 폭행 시비에 대해 "밀친 상황에서 그것도 폭행이라고 인정해 약식으로 벌금 500만 원이 나왔다"며 "그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법적 분쟁을 겪은 심경에 대해 "그 사건에 개의치 않는다. 변호사분이 일을 처리했고, 무죄를 받기까지 오래 걸렸다"며 "오래 걸렸던 만큼 얻은 것도, 잃은 것도 없다. 억울하지도 않다"고 이야기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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