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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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세현이 달라진 이상형과 줄어든 연기 기회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3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서는 배우 전세현, 간미연 초대석 편이 공개됐다.

이날 전세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여자만세'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시아, 간미연과 만나 연애와 배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 사람은 2009년 함께했던 촬영을 떠올리며 오랜만의 만남을 반겼다.
사진=정시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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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가 연애 여부를 묻자 전세현은 "안 끊깁니다. 연애라도 해야 언젠간 (시집)가겠지"라고 답했다. 그는 "각자 생활이 바쁜 나이다 보니까 옛날처럼 맨날 붙어 있고 맨날 만나고 이런 게 잘 안 된다. 만날 수 있을 때 만나는 거고 썸은 끊이지 않게 타고 있다. 누구 하나 걸려라 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상형으로는 착한 사람을 꼽았다. 전세현은 "하도 내가 나쁜 남자를 너무 많이 만나서 사람이 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외적인 조건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상대의 성품을 더 보게 된다는 설명이다.

키 169cm라는 전세현은 "원래 키 큰 사람을 좋아했다"며 자신의 키를 고려해 180cm 이상인 남성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도 키가 좀 컸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사람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고 달라진 기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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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의 고민도 꺼냈다. 2005년 데뷔했다는 전세현은 오랜 활동을 돌아보며 연기에 대한 욕심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있었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세 사람은 드라마 제작 환경의 변화에 공감했다. 과거에는 아침 드라마와 주말 드라마, 일일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출연 기회가 줄었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불규칙한 일정과 불안정한 직업 환경 역시 배우로서 겪는 어려움으로 언급됐다.

그럼에도 전세현은 연기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직업 선택을 후회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냥 하고 싶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계속 있다"고 답했다가 "연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풀었다.

최근에는 운전이 새로운 즐거움이 됐다고 밝혔다. 첫 차를 구입해 출고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는 그는 직접 차를 몰고 약속 장소에 왔다고 말했다. 강원도까지 다녀오는 등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는 전세현은 "요즘 힐링이 그건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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