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채널에는 "여에스더 절친, 함익병 집 공개 사모님이 차려준 점심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집들이에 앞서 여에스더는 냉장고에서 과일부터 꺼냈다. 그는 "안 먹는 과일이 쌓여있어서 함익병 선생님이 안타깝게 생각하시니까 가져가자"며 선물을 챙겼다.
여에스더가 블루베리까지 담자 홍혜걸은 "너무 많이 챙기면 사람들이 귀한 줄 모른다"며 출발을 재촉했다.
함익병의 집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의 바로 윗집이었다. 집을 둘러보던 중 함익병의 아내는 우드 장식장을 가리키며 "이거 자기네 거 내가 주워왔잖아"라고 털어놨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에스더가 내놓은 가구였다.
홍혜걸은 "여에스더가 준 책상은 함익병의 병원에, 오디오는 함익병의 방에 있다"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함익병의 아내는 "특별한 관계지 뭐"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슬리퍼 얘기는 집을 나서기 전에 나왔다. 여에스더는 "욕먹을지 모르지만 슬리퍼 가져가야지"라며 슬리퍼를 가방에 넣었다.
이어 "내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게 무좀 옮는 거. 오늘 함선생님 집에 가면 많이 걸어 다녀야 하니까"라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여에스더는 의사 출신 사업가로, 1994년 의학전문기자 출신 방송인 홍혜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함익병은 피부과 전문의로 방송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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