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은 부친상 이후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채무를 알게 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예원은 부친상 이후 아버지가 남긴 거액의 채무를 알게 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예원이 빚을 갚기 위해 살던 집을 처분하고 어머니와 함께 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는 '대구 화덕생선구이부터 막창까지 야무지게 먹고 타로 봤는데 강예원 연애운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예원이 배우 한채아와 함께 대구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으로 향했다. 한채아는 식사 도중 강예원에게 "부동산에 집 내놨었지 않냐"며 매매 상황을 물었다. 강예원은 "요즘 집이 안 팔린다. 예전에는 마음이 급했다. 빨리 현금을 마련해 빚을 청산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강예원은 어머니 집으로 이사할 계획도 전했다. 그는 "내 집을 정리하고 엄마 집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20년 만에 컴백홈한다"며 "대학교 때 독립하고 20년 만에 다시 엄마 집으로 들어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채아는 "너무 잘된 것 같다. 정말 좋은 생각"이라며 응원했다.
배우 강예원은 빚을 청산하기 위해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 사진=유튜브 채널 '광예원' 영상 캡처
배우 강예원은 빚을 청산하기 위해 집을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 사진=유튜브 채널 '광예원' 영상 캡처
강예원은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한 뒤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에 약 10억~11억 원의 채무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는 지난 6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법률 상담을 받으며 이러한 사정을 공개했다. 변호사는 확인된 부채 가운데 약 3억 원은 이미 상환 기한이 지났다고 설명했다.

당시 강예원은 법적 의무와 별개로 아버지의 회사 직원들에게 지급하지 못한 급여를 해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직원들에게 미지급 임금 일부를 건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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