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심장외과 전문의로 분한다./사진제공=MBC
유연석이 심장외과 전문의로 분한다./사진제공=MBC
동시간대 경쟁작 '닥터X'의 김지원이 천재 외과의사로 분한다면, '라이어'의 유연석은 완벽한 심장외과 전문의로 맞불을 놓는다. 금토극 안방극장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두 대세 배우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성사됐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10년 만에 재회한 유연석(민준호 역)과 서현진(강지선 역)의 호흡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유연석은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 역을 맡았다. 홀로 아들을 키우는 헌신적인 아빠이자, 강지선(서현진 분)에게 오랜만에 설렘을 안겨주는 매력적인 인물이다.
유연석이 심장외과 전문의로 분한다./사진제공=MBC
유연석이 심장외과 전문의로 분한다./사진제공=MBC
23일 공개된 스틸 속 유연석은 다정함과 냉철함을 오가는 온도 차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화할 때는 부드럽게 휘어지는 눈매로 따뜻한 인간미를 보이지만, 수술실에서 메스를 쥔 순간에는 서늘할 만큼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제작진은 "민준호는 흠잡을 곳 없이 완벽한 인물이라 배우에게는 오히려 표현하기 까다로울 수 있는 캐릭터"라며 "하지만 유연석은 치열한 고민 끝에 캐릭터와 100% 일치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두 주인공 중 진짜 거짓말쟁이를 찾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에게 끊임없이 긴장과 혼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닥터X' 김지원과의 의사 대결 구도 역시 관전 포인트다. 서로 다른 결의 의사 캐릭터로 맞붙는 두 사람의 연기 격돌에 관심이 쏠린다.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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