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5년 만에 취업했다. /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5년 만에 취업했다. / 사진=김수민 SNS
SBS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기업에서 법무·준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김수민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김수민에게 새로운 일터에서의 시작을 축하하며 "어떤 직종에 재직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민은 "스타트업 로펌 대표님께서 기회 주신 덕분에 화장품 회사 법무 직원으로 갖은 계약서들을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자로 더 큰 물로 나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다음날 한 인터뷰를 통해 "현재는 기업 내 법무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계약 이해당사자 간의 긴장감을 이해하고, 양측 모두에게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계약서를 쓸 수 있도록 조항을 수정하는 일에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5년 만에 취업했다. /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5년 만에 취업했다. / 사진=김수민 SNS
앞서 김수민은 지난달 20일 "여러분 저 10월 1일부터 출근해요"라며 재취업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5년 만의 출근이라니 기분이 묘하다"면서 긴장한 듯한 감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수민은 1997년생으로 올해 30세다.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 2022년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후 지난해 4월 미국 UCLA 로스쿨에 합격 학교생활과 육아를 병행한 후 최근 귀국했다. 남편은 검사 출신이었으나 최근 변호사로 전향해 사무실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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