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23일 0시(한국 시간)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솔로 EP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를 발매했다. 지난해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ALTER EGO'(얼터 에고)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리사의 첫 솔로 EP다.
'PRESS PLAY'는 태국 출신인 리사가 자신의 뿌리에서 출발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리사는 지난 9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연해 이번 앨범에 대해 자신의 뿌리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고 태국의 문화적 요소를 음악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모여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된다는 의미에서 앨범명을 'PRESS PLAY'로 정했다고도 밝혔다.
앨범에는 지난달 선공개한 'SaWaDiKa'(사와디카)를 비롯해 'V12', 'Cobra'(코브라), 'Tarantino'(타란티노), 'Cut U Off'(컷 유 오프), 'Sweat'(스웨트)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앞서 리사는 지난 9월 4일 선공개곡 'SaWaDiKa'를 발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하는 인사말을 제목으로 삼은 곡이다. 이 곡엔 힙합 사운드 위에 리사 특유의 래핑이 더해졌다. 태국 방콕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에는 무에타이와 툭툭 등 태국의 문화적 요소가 담겼다.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69위로 진입했다.
또 리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정규 1집 수록곡 'Dream'(드림)으로 본상 부문인 '베스트 팝' 부문을 수상했다. 아시아 솔로 가수가 해당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리사는 2022년, 2024년, 2025년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에 이어 통산 네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는 11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의 더 콜로세움에서 단독 레지던시 공연 'VIVA LA LISA'(비바 라 리사)를 개최한다. 공연은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7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리사는 최근 태국 배우 겸 모델 블루 퐁티왓과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에도 두 사람이 태국에서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졌지만, 양측은 열애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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