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사실을 아내 장윤정에게 털어놨다. / 사진제공=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도경완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사실을 아내 장윤정에게 털어놨다. / 사진제공=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도경완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사실을 아내 장윤정에게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5년 8개월 만에 KBS에 복귀한 도경완과 안성훈의 일상이 담겼다.

도경완은 아침부터 하락한 주가를 확인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관리비만큼은 내가 낸다"며 "요즘 일도 없어서 관리비에 보태려고 주식 시작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레버리지 들어갔는데"라고 덧붙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도경완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사실을 아내 장윤정에게 털어놨다. / 사진제공=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도경완이 주식 투자로 손해를 본 사실을 아내 장윤정에게 털어놨다. / 사진제공=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도경완은 관리비를 아끼겠다며 에어컨을 끄고 아파트 로비로 향했다. 더위가 이어지는 날씨에도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낸 것이다.

이후 도경완은 장윤정을 위해 안주를 준비했다. 식사를 하던 중 두 사람은 주식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윤정이 건넨 투자금으로는 수익을 내고 있었지만, 도경완이 별도로 투자한 돈에서는 손실이 발생한 상황이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이런 걸로 팀 이야기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의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최근 도경완과 연우·하영 남매는 처음으로 장윤정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장윤정은 공연을 본 뒤 남편의 태도가 달라졌다며 이유를 물었다. 도경완은 "사회적 지위를 느낀 것"이라고 답했다.

대화 도중 장윤정의 은퇴 계획도 언급됐다. 도경완은 아내가 은퇴 시기를 50세로 정해뒀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비밀이라고 했잖아"라며 당황했다. 이어 "숫자를 정해놓고 싶지 않다. 서서히 잊히는 게 꿈"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장윤정은 가족을 돌보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도 나타냈다. 그는 "일하고 집에 왔을 때 잘 지내는 가족을 보면 안심이 된다"며 "우리 남편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안성훈과 송가인의 오랜 인연도 소개됐다. 두 사람은 15년 전 무명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매니저 없이 전국 행사장을 다니며 서로의 일을 도왔다. 이후 나란히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과정을 돌아보기도 했다. 안성훈의 부모님은 송가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직접 보양식을 준비했다.

안성훈은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사연도 공개했다. 중학생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에게 10억원의 빚이 생겼다는 것. 부모님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안성훈은 고등학생 때부터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일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에게 "무상급식"이라고 말한 뒤 급식실 도우미와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를 떠올린 부모님은 눈물을 보였다. 안성훈은 이후 경연 프로그램에서 받은 우승 상금 5억원으로 부모님께 집을 마련해 드렸다고 밝혔다.

'필살기 메뉴'를 주제로 진행된 대결에서는 안성훈이 이정현과 도경완을 제치고 우승했다. 안성훈은 '훈제오리마늘종비빔밥'으로 첫 출연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송가인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해당 메뉴는 아워홈 온라인몰에서 간편식으로 판매되며 전국 아워홈 급식장에서도 제공된다.

'편스토랑'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3%, 분당 최고 5.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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