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최근 5기 영자는 자신의 SNS에 "IAC 독백 전시 D-3. 너무 멋지고 열정적인 경력직 배우분들 사이에서 기도 많이 죽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영자가 다양한 장소에서 독백 연기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앞에서 감정을 표현하거나 차량 안과 방에서 대사를 연습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특히 눈물을 참는 듯 울먹이며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영자가 참여하는 독백 영상 전시 '경로이탈'의 준비 과정을 담았다고 알려졌다. 배우들의 독백 100개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메이킹을 시작했을 때 '나도 정말 멋진 배우가 된다면 어떨까?' 솔직히 그런 꿈을 꿔보기도 했다"면서도 "온 마음을 다해 연기에 임하는 배우분들을 보며 내가 막연히 꿈꿔봤던 일이 누군가에게는 얼마나 간절한 꿈인지 느꼈다. 그 열정과 실력 앞에서 작아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시가 끝나면 나는 아마 현생으로 돌아가겠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배움, 함께한 추억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언젠가 내 안에 여유가 생긴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자는 ENA·SBS Plus '나는 솔로' 25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도 출연했고, 방송 종영 전 크리에이터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계약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제작진은 이를 이유로 영자의 솔로리액션 및 라이브 방송 출연을 제한했다.
당시 영자는 소속사 계약에 관해 그림 작업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개인 활동의 연장선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의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으로 비칠 수 있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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