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에서는 ‘다둥이 특집’ 34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와, 첫 데이트 선택 및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첫 데이트 선택’이 시작됐다. 솔로녀들이 데이트 상대를 선택하게 된 가운데, 영수는 순자를 마음속으로 원했지만 아무의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영호는 “현숙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했지만, 순자, 정숙, 영숙의 선택을 받으며 ‘3대 1 데이트’를 확정했다. 영식은 순자를 속으로 기다렸는데 0표였고, 또 다른 ‘순자바라기’ 광수도 ‘고독즈’에 합류했다. 반면 상철과 옥순은 서로를 원하던 마음이 통하면서 ‘1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러나 영호는 순자와 대화하던 중, “몸에 5~6개의 작은 타투가 있다”는 말에 급격히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 그는 인터뷰에서 “타투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며 (순자 님에게) 호감이 다소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세 솔로녀는 영호에게 마음 속 호감 순위를 집요하게 물었지만, 그는 끝내 속마음을 밝히지 않았다.
데이트 후 순자는 인터뷰에서 “나를 좀 특별하게 대하나 보고 싶었는데 워낙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서 애매했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영숙 역시 “모두에게 착한 사람은 싫다”며 ‘팀 영호’ 탈퇴 의사를 밝혔다.
영철의 데이트에서는 감정의 온도 차가 선명하게 보였다. 차로 이동하던 중, 영철은 영자보다 현숙에게 더 많이 말을 걸었다. 그러다 현숙이 멀미 때문에 힘들어 하자 영철은 온 신경을 현숙에게 집중시켰다. 그는 차 속도를 줄이고 창문과 에어컨을 조절해주는 등 현숙을 케어했다. 식당에 도착해서도 그는 현숙의 컨디션을 계속 살폈고, 급기야 “저 (제작진과의) 인터뷰가 있다고 하셔서요, 잠깐만요”라고 하더니 한참 있다가 돌아왔다. 알고 보니 현숙을 위한 멀미약을 사러 갔다 왔던 것. 물론 기운이 떨어져 보이는 영자를 위한 비타민도 챙겨왔지만,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도 영철은 현숙만 계속 바라봤다.
데이트 후 영철은 인터뷰에서 “내 심장을 도려낸다는 표현은 과할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내가 아픈 느낌”이라고 현숙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상철, 광수, 영식 등이 모두 순자에게 대화를 신청하는가 하면, 현숙을 사이에 둔 영호와 영철의 신경전이 포착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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