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남 서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용진이 줄넘기 미션에 실패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3%까지 올랐다.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1.8%로 집계됐다.
제작진은 "이 사안을 2주 동안 고민한 결과 문세윤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공동 책임을 주장했다. 이에 멤버들은 반발했지만, 증거 영상을 확인한 뒤 벌금 딱지를 받아들였다. 문세윤에게는 10장, 김종민·이용진·이기택에게는 5장, 이준·딘딘에게는 3장이 각각 부과됐다. 이번 여행은 벌금 딱지를 줄이는 '벌금 청산 레이스'로 진행됐다. 베이스캠프 도착 전까지 가장 많은 딱지를 보유한 세 명이 벌칙을 받는 방식이다.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아이가 생겼다"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태명 '찡이'의 성별과 태몽,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축하를 건넸다. 김종민은 지난해 4월 1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현재 아내는 둘째가 아닌 첫아들을 임신 중이며, 내년 3월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미션은 휴게소에서 진행된 '카드 러시안룰렛'이었다. 한도를 알 수 없는 카드로 차례대로 간식을 결제하다가 한도를 초과하는 사람이 벌금 딱지 5장을 받는 규칙이다. 이준은 예정에 없던 슬러시를 구매한 데 이어 꿀 호떡까지 추가로 결제했다. 결국 카드 한도를 초과하면서 벌금 딱지 5장을 떠안았고, 단숨에 최다 벌금 2위로 올라섰다.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예비 아빠 김종민에게도 소원 탑을 쌓아보라고 권했다. 김종민은 "아내의 순산을 기도하면서 올렸다"며 돌을 하나씩 쌓았다. 아내와 곧 태어날 아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점심시간에는 벌금 딱지를 걸고 돼지 곱창전골을 먹을 기회가 주어졌다. 김종민이 가장 먼저 딱지 1장을 추가하고 식사를 선택했고, 문세윤과 이용진도 차례로 합류했다.
제작진이 벌금 딱지를 더 내면 식사 중인 멤버와 자리를 바꿀 수 있다는 규칙을 공개하면서 경쟁이 이어졌다. 이기택과 딘딘, 이준까지 딱지를 추가하며 식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을 벌였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멤버들은 마지막 벌금 청산 기회인 '미션! 경매합니다'에 돌입했다. 벌금 딱지를 많이 보유한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입찰에 나선 가운데, 최종 벌칙의 주인공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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