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병원 내부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닥터X'는 1회 시청률 11.4%로 출발해 2회에서 14.9%까지 상승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7.4%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다만 흥행과 별개로 의료 현장 묘사를 둘러싼 논란도 제기됐다. 자신을 현직 정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A씨는 극 중 의료진의 행동과 수술 장면 등이 실제 의료 환경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3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방송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곁에서는 응급의학과 의사 김성진(허준석 분)이 다급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한다. 인턴 박태경(김우석 분)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여기에 병원장 부승권(손현주 분)까지 응급실을 찾아온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구서대병원에 파견된 계수정은 뛰어난 수술 실력으로 병원 내부의 권력 구조에 변화를 일으켰다. 그런 그가 환자가 되어 응급실에 실려 온 이유와 사건의 전말은 3회에서 공개된다.
'닥터X' 3회는 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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