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와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남매를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엔조이커플 SNS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남매를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엔조이커플 SNS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했다.

부부는 지난 14일 '엔조이커플'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10월 14일은 강단 남매의 첫 번째 생일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부부가 쌍둥이를 각자 품에 안고 커플 잠옷까지 맞춰 입은 모습. 이들은 치료비 2000만 원 지원도 인증했다.

부부는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의 하루하루를 지켜내고 있는 수많은 부모님이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부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출산 당시 생사의 고비를 겪어 누군가의 아픔과 간절함에 조금 더 마음을 기울이게 됐다"면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사랑과 간절함이 있어야 하는 일인지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엔조이커플 SNS
사진=엔조이커플 SNS
앞서 부부는 쌍둥이 돌잔치 규모를 두고 논란을 겪었다. 지난 4일 부부는 강남구의 한 연회장에서 돌잔치를 열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28명, 개인 촬영팀 8명, 행사 촬영팀 9명 등 촬영 인력만 45명이 투입된 것이 알려지며 '초호화 돌잔치'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임라라는 "가족끼리 작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출산 당시 위급한 상황을 겪은 뒤 보고 싶었던 이들을 모두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모두 개그맨 출신이다.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10년 연애 끝에 2023년 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10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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