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문명특급' 채널에는 "재재 씨 인터뷰를 참 잘하네... 정말 사회자가 재밌다...진짜 사회 잘 봐요... 근데 좀 오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9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두고 김혜자는 "무서워서 안 하려고 그랬는데 우리 감독님이 편지를 길게 써 줬다. 겁먹지 말라고. 아는 대로 생긴 대로만 하라고"라고 돌아봤다.
영화에 대해서는 "사람이 실컷 놀고 나면 마음이 순해진다"고 운을 뗀 뒤 "이 영화가 그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많이 보면서 울고 마음이 순해져서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함께 출연한 후배 배우들을 두고는 "얘네들을 보면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다. 어떤 때는 가엽다"고 고백한 뒤 "뭐 하러 배우는 하려 그러니, 이런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재재가 한지민에게도 연락했다고 하자, 김혜자는 "한지민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모른다"고 귀띔했다.
김혜자는 "얼굴 예쁜데 못 하면 더 눈에 띈다. 진짜 억울하다. 그러니까 더 노력해야 된다"고 정리했다.
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에 서는 작품이다. 김혜자는 최근 건강 우려로 영화 무대인사 일정을 취소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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