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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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인사를 1시간 30분 앞두고 불참하게된 이유가 밝혀졌다.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에는 송일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 감독은 당초 시사회 전 무대인사가 예정됐던 김혜자의 불참 소식을 알리며 "선생님께서 감기로 인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셨다"며 "간담회 전에 통화를 했는데 너무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부축받아서라도 참석을 하시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좋은 상태가 아니어서 손 편지를 마음에 담아서 정성스럽게 쓰셨다"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은 김혜자가 '길'(2017)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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