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재벌 보스 권도혁(성훈 분)이 한 장의 앨범 속 인물을 찾아 나서면서 인디밴드 보컬 이은채(오세영 분)와 얽히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다.
15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권도혁과 이은채의 첫 만남부터 두 사람 사이에 생겨나는 감정까지 담겼다.
영상은 오예스엔터테인먼트 앞에 늘어선 근조화환을 지나가는 권도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내가 만들어야겠어. 사고 안 치는 연예인"이라며 직접 연예인을 육성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권도혁은 의사 가운을 입은 이은채와 마주친다. "절대 공부 잘했을 얼굴이 아닌데"라며 의아해하던 그는 가운에 적힌 서진우(이충주 분)의 이름을 발견하고 이은채가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권도혁이 인디아레드의 CD를 발견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내가 창조한 게 실존한다고?"라며 놀란 그는 공연장까지 찾아가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수'를 지켜본다. 이후 권도혁은 이은채에게 "내가 그 수라는 친구를 만나야겠거든?"이라고 말한다. 이은채는 "왜 이렇게 수한테 집착하는 건데?"라며 의문을 품는다.
급기야 '수'를 쫓는 추격전까지 벌어진다. 이은채의 가방 밖으로 빨간 드레스가 삐져나온 것을 본 권도혁은 "이은채 도대체 너 정체가 뭐냐"며 의심한다.
티저 후반부에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암시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샤워 중인 권도혁과 마주친 이은채가 "전 아무것도 못 봤어요"라며 당황하자, 권도혁은 "난 나만 보여준 건 처음이야"라고 말한다.
또 권도혁의 방문에 귀를 기울이던 이은채는 갑자기 문이 열리자 그의 품에 안긴다. 권도혁은 "왜 두근거리는 건데"라며 예상치 못한 감정에 당황한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딜리버리 맨',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강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우리, 집',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남지연 작가가 극본을 썼다.
'보스의 노골적 취향'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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