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 사진=㈜쇼박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 사진=㈜쇼박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영화 '모가디슈'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엔 눈에 갇힌 시골 기차역의 역장과 후임 역무원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 부임한 역무원 현택(구교환 분)이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구교환은 폭설을 뚫고 설오역에 도착한 후임 역무원 현택을 연기한다. 현택은 업무에 의욕적이지만 아직 모든 것이 서툰 신입이다. 자신을 시험하듯 대하는 역장 갑수의 마음을 얻으려 애쓰면서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 사진=㈜쇼박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 사진=㈜쇼박스
15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설오역에서 인수인계를 받는 현택의 모습이 담겼다. 터널 앞에 서서 누군가를 바라보거나 무전기를 들고 응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갑수 앞에 쪼그리고 앉아 이야기를 듣는 장면에서는 두 인물의 관계도 엿볼 수 있다.

현택은 겉으로는 신입다운 의욕을 보이지만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폭설로 외부와 단절된 기차역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만큼 현택이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 사진=㈜쇼박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 사진=㈜쇼박스
구교환은 김윤석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모가디슈' 이후 다시 한번 꼭 뵙고 싶었다. 이번에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시간들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은 "내가 바랐던 현택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기에 구교환 배우만큼 적절한 분이 또 있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폭설'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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