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 공개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을 꼽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 공개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을 꼽았다. /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채수빈이 '나를 충전해줘' 공개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을 꼽았다.

1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 출연한 배우 채수빈을 만났다.

'나를 충전해줘'는 인공 심장 배터리가 방전된 백호랑(김영광 분)과 전기 능력을 가진 나보배(채수빈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채수빈이 연기한 나보배는 천진난만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연애 경험이 없는 드라마 작가다.

작품 공개 이후 채수빈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호평받았다. 채수빈은 "보배 캐릭터가 워낙 사랑스러워서 뭔가를 만들어내거나 억지로 애쓴 게 별로 없었다"며 "연구를 많이 해서 가야 할 캐릭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을 묻자 채수빈은 쑥스러움에 한참 머뭇거렸다. 그는 "부끄럽지만 귀엽다고 많이 해주셨다"며 "이제 서른셋이고 내년에 서른넷이 되는데 감사한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재밌는 건 어린 친구들"이라며 "10대나 막 20대가 된 여성 팬분들이 '귀여워' 이럴 때마다 '네가 더 귀엽단다. 나 이제 서른 중반이란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충전해줘'는 지난 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지 이틀 만인 지난 11일부터 4일 연속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3위를 기록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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