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와 황보가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
가수 솔비와 황보가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
가수 솔비(43)와 배우 이규한(47)이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솔비가 언급했던 결혼관이 주목받고 있다.

솔비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 '황보와 솔비가 결혼을 안 해도 잘사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솔비는 황보와 족발과 와인을 먹으며 결혼과 연애,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황보는 솔비에게 "결혼을 안 한 거냐. 못한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솔비는 "안 한 거다"라며 "인생을 즐기느라 결혼을 미뤘다. 후회도 없고 오히려 빨리했다면 후회했을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결혼은 늦게 할수록 좋다는 건 확실하다"면서 "옛날에는 일도 해야 했고 즐길 것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가수 솔비와 황보가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
가수 솔비와 황보가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
솔비는 이상형도 언급했다. 그는 "외모를 안 볼 수가 없다"면서도 “나이가 드니까 돈, 차, 명품 자랑하는 남자는 거른다"고 언급했다. 또 "약자한테 하는 행동도 본다"고 첨언했다. 그러자 황보는 "너랑 나랑 혼자 살겠다"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솔비는 객관적인 면모도 보였다. 그는 자신이 좋은 남자와 타이밍을 놓치는 이유에 대해 "둘 중에 하나다. 내가 겁이 많거나 좋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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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솔비와 이규한이 2027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Joy·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이하 '오만추3')에 출연한 바 있다. 최종회에서 솔비는 이규한을 선택했지만, 이규한은 솔비와 손을 잡지 않았다. 그러나 약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와 방송 활동을 병행했으며, 2010년부터는 미술을 시작해 현재 화가로도 활약 중이다.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사랑과 성공',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그대 웃어요',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옥에서 온 판사',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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