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남편이 아내에게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폭언을 한 사실이 공개된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남편이 아내에게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폭언을 한 사실이 공개된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남편이 아내에게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폭언을 한 사실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5기 '공평 부부'의 가사조사와 심층 상담, 세 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공평 부부'의 아내 측 가사조사에서는 남편의 폭력적인 언행이 드러난다. 아내가 새벽 시간대 아이의 수유를 부탁하자 남편이 주먹을 휘두른 데 이어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고 말했다는 것.

남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책임을 인정하기보다 아내의 잘못을 주장한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오늘처럼 무의미한 이야기를 오래 듣고 있는 건 처음"이라며 답답함을 드러낸다. 여기에 남편의 이성 문제까지 추가로 공개되면서 남편의 입장을 살피던 이동건 조사관도 태도를 바꾼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남편이 아내에게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폭언을 한 사실이 공개된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남편이 아내에게 "여자들은 맞아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폭언을 한 사실이 공개된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이어진 심층 상담에서는 아내가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아내는 이호선 상담사에게 결혼 생활에서 느낀 외로움과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전한다.

아내의 이야기를 들은 이호선은 "두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부부"라고 지적한다. 남편의 폭언과 부부 사이의 갈등이 공개된 가운데 상담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다뤄진다.

25기 세 번째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해당 남편은 침대에 누운 채 아내에게 집안일을 지시하고, 벗어놓은 양말까지 주워달라고 요구한다. 아내는 남편이 시키는 일을 하나씩 처리하며 일상을 보낸다.

특히 남편은 "이혼하면 절대 안 됩니다", "제 노예가 있어야 됩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아내에게 집안일을 맡기는 것을 넘어 노예라는 표현까지 사용한 남편의 발언에 다른 부부들도 당혹감을 드러낸다.

'이혼숙려캠프'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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